[보도자료] 앰코코리아, 글로벌 R&D센터 및 K5 사업장 기공식 개최
–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지구 185,689m2부지에 2019년까지 1조 5천억원을 투자해, 최첨단 반도체 R&D센터와 생산라인 건립
2013년 6월 20일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는 6월 20일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에서 글로벌 R&D센터 및 K5사업장 건립을 위한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 날 기공식에는 앰코테크놀로지(Amkor Technology, Inc.) 김주진(James Joo-Jin Kim) 회장과 스티브 켈리(Steve Kelley) 사장 등 주요 경영진을 비롯해, 송영길 인천광역시장, 이성만 인천광역시의회의장, 이종철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윤관석 민주당 의원, 캐서린 스필만 주한 미국대사관 상무관, 김성진 산업통상 자원부 기획단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반도체후공정 분야인 패키징 및 테스트 산업의 글로벌 리더인 앰코테크놀로지는 이번 프로젝트에 2019년까지 1단계로 1조 5천억원을 투자해, 최첨단 고부가가치 제품 양산 라인을 갖추고 5,000명의 직접고용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글로벌 R&D센터와 더불어 연구개발 전용의 파일럿 라인을 운영함으로써, 반도체 핵심 원천기술과 우수 연구 인력 확보를 통한 기술 경쟁력 우위를 확고히 해나갈 예정이다.
앰코테크놀로지 김주진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비즈니스 도시가 될 송도는 앰코가 지난 반세기의 경험과 글로벌 리더쉽을 토대로 ‘반도체 100년 기업’으로 도약하는 최상의 입지가 될 것”을 확신한다며, “외환위기 당시 21억불의 한국 투자에 이어 대규모투자 결정 배경에는 한국인의 뛰어난 재능과 잠재력에 대한 확고한 믿음과 더불어 젊은 인재들에게 좋은 일터를 제공하는 것이 기업에게 있어 진정 가치 있고 보람된 일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송영길 인천광역시장은 “이번 앰코테크놀로지의 투자유치는 수출 증대 및 양질의 고용 창출 등으로 인천과 국가 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앰코를 비롯한 외국인 투자기업의 기업활동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청년실업을 해소하고 대한민국의 성장잠재력을 키우는데 인천경제자유구역이 앞장설 것이다.”고 밝혔다.
앰코코리아는 프로젝트의 1단계가 마무리되는 2019년 이후에도 매년 3천억원이 넘는 투자를 지속함으로써, K5사업장을 앰코 내 최대 규모의 반도체 패키징 및 테스트 사업장으로 육성하고, 현재 세계 2위인 시장점유율을 수년 내 1위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또한, 메모리반도체 분야에 비해 아직 성장 초기 단계에 머물고 있는 시스템반도체 분야에서 국내 종합반도체기업 및 팹리스 기업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반도체 장비ㆍ소재 등 산업 전반에 걸쳐 전략적 제휴 및 기술 지원을 확대해 나감으로써, 국내 반도체 산업 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