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4월 6일, K3공장(인천)에서는 정기 봉사활동으로 해성보육원을 방문했습니다. 올해도 매월 부서별 순환으로 봉사활동을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그 첫 번째로, 물류팀과 IT팀, 시설부문, 지원파트가 참여했는데요, 이날 앰코봉사단은 원내 조경수 낙엽 정리와 아이들 놀이활동에 사용되는 종이블럭 접기를 진행했습니다. 더불어, 원아들이 생활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성금 150만 원을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이 성금은 우리 사원들이 매월 기부한 급여우수리로 조성된 금액입니다. K3공장은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주민들에게 나눔의 실천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나눔의 행복, 앰코코리아!
취재 / K3 주재기자 방광일 수석
따뜻함이 가득한 해성 보육원을 다녀오며
‘시간의 아침은 오늘을 밝히지만, 마음의 아침은 내일을 밝힌다.’라는 이런 글귀가 있습니다. 봉사활동을 다녀온 해성보육원은 바로 이런 글귀처럼 여러 수녀님을 비롯한 봉사원 한 분, 한 분 마음의 빛으로 어린 친구들의 내일을 밝히는 곳이었습니다.
초등학교를 입학하기 전의 영유아 아동들이 지내고 있는 해성보육원에는 아이들을 교육할 수 있는 공간, 쉴 수 있는 공간, 뛰어놀 수 있는 넓은 놀이터 등이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모두의 얼굴이 환한 웃음으로 가득하였고, 씩씩하고 밝은 모습들을 통해 해성보육원 모든 분의 사랑과 온화함을 받고 자라나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회사와 가정에서 하루하루 바쁘게 지내시는 선배, 동료들과 함께 어린 친구들이 성장하는 오늘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쁜 하루였습니다. 또한, 4월은 2016년의 봉사활동을 시작하는 달로, K3공장 사원들의 급여우수리를 통해 모인 성금을 전달하는 날이어서 더욱 자랑스럽고, 나눔의 진정한 의미를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일을 할 기회가 된다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습니다. 일상으로 돌아온 지금도 이곳의 아이들이 예쁘고 바른 마음으로 자라기를 바랍니다.
글 / IT팀 최보미 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