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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KPI] 앰코코리아 시설부문의 전력사용 절감량

경영기획부문에서는 올해 7월부터, 현재 앰코코리아에서 진행되는 APMS의 KPI 항목 중 주목할 만한 아이템들을 ‘이달의 KPI’로 선정해 공유함으로써 KPI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노하우 및 개선 사항을 벤치마킹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달의 KPI] 알기

1. BSC (Balanced Score Card)란
‘BSC’는 균형성과표를 의미한다. BSC는 1990년대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의 로버트 카플란과 데이비드 노턴이 공동으로 제시한 비즈니스 경영관리 기법의 하나이며, 환경 및 내부 분석을 통해 비전과 전략을 구축하고 4대 관점(재무, 고객, 프로세스, 학습 및 성장)의 KPI를 정립하는 일련의 과정을 말한다.

2. APMS (ATK Performance Management System)란

‘APMS’는 2009년부터 앰코코리아에서 시행하고 있는 BSC 기반의 성과평가시스템을 의미한다. 시장 및 내부의 환경 분석을 통해 회사의 경영목표와 전략을 수립하고 전사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부문/팀 목표 간의 연계성을 강화해 하나의 방향으로 조직역량을 집중하게끔 도움을 준다.

3. KPI (Key Performance Indicator)란

‘KPI’는 조직의 전략을 반영하는 계량화된 핵심성과 지표를 의미한다. 아울러, 전략의 달성 정도를 나타내는 소수의 선택된 지표에 집중한다. KPI는 조직 구성원 모두에게 무엇이 중요한지와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명확한 인식을 제공해, 구성원들의 노력을 한곳에 집중하는 데 도움을 준다.

▲ <사진1> APMS 프레임 워크

[이달의 KPI] 인터뷰

시설부문의 ‘전력사용 절감량’은 목표 대비 성공적인 실적을 보이고 있다는 점과 계절적 요인에 인해 전사 차원에서 주목해야 할 아이템이라는 점에서 ‘이달의 KPI’로 선정되었다. 경영기획부문에서는 시설부문과의 인터뷰를 통해 이번 전략사용 절감량에 대해 알기 쉽게 다시 정리해 보았다.

▲ <사진2> 전력사용 절감 회의

Q. 전력사용 절감량이란?


A. 전력사용 절감량의 핵심은 주로 비제조구역에서 불필요하게 혹은 과도하게 사용되어 낭비되는 전력사용량을 절감하는 활동을 말합니다. 시설 유틸리티(공조기, 조명설비, 엘리베이터 등)의 사용 시간 및 스케줄 제어를 통한 시간당 전력절감량을 산출해 월별로 집계하는 방식을 이용하고, 스케줄 제어는 각 공장 운영실의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 <사진3> 공장 운영실 모니터링 시스템

Q. 전력사용 절감량이 KPI로 선정된 배경과 회사에 끼치는 긍정적인 영향은?


A. 이미 매스컴을 통해 알고 계시겠지만, 최근 들어 정부는 전기 부족으로 산업용 전력 요금을 지속해서 인상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매출액 대비 전력료의 비중이 증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전력 요금의 인상이 예상되는 상황입니다. 이에 대비하기 위해 KPI로 선정하게 되었으며, 최종적으로는 전력사용량 절감을 통해 회사의 수익성 개선에 이바지하고자 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Q. 전력사용 절감을 위한 구체적인 활동들이란?


A. 전력사용 절감은 실질적인 절감 활동과 캠페인으로 구분됩니다. 실질적인 활동으로는 시설 유틸리티 제어, 폐열회수 시스템 등이 있으며, 캠페인 활동으로는 총무부문 등과의 협업을 통해 현수막, 포스터, 안내문으로 전력절감 홍보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 <사진4> 2013 여름 에너지절약 포스터

Q. 상반기까지의 목표 달성 수준과 하반기 계획은?


A. 우선 비제조구역은 목표 대비 131% 달성을 하였고, 제조구역도 목표를 웃도는 실적을 내고 있습니다. 하반기에도 적극적인 아이템 발굴과 개선제안 활동을 시행해 전력사용 절감활동을 지속할 예정입니다. 특히, 추가 활동은 날씨 환경과 비즈니스 상황에 맞추어 유연하게 대처할 계획입니다.

Q. 덧붙이고 싶은 말이 있다면?


A. 낭비되는 전력의 사용량을 줄이는 것이 본 KPI의 최우선 목표이지만, 전력절감 활동을 통해 우리 사원들의 활동을 다소 불편하게 하는 점에 대해 양해를 구합니다. 나날이 치솟고 있는 전기료를 고려해 볼 때, 이러한 절감 활동은 비단 우리 회사뿐만 아니라 한국에 있는 모든 공장의 전체적인 추세입니다. 전기 요금은 계속 상승할 것이기에 절전 활동 역시 국가와 회사 차원에서 지속할 전망입니다. 따라서 가정에서도 ‘쓰는 않는 가전제품 콘센트 뽑아 놓기’ 등의 활동을 통해 전력료를 절감하고자 노력하듯, 회사에서도 우리 사원 개개인의 작은 노력으로 절전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Posted by  Mr.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