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季節はもう冬です。北海道や東北地方は雪が降り始めました。来月はもう12月。1年の締め括りの月です。そろそろ年末年始にちなんだ行事が始まりますね。
계절은 벌써 겨울입니다. 홋카이도나 동북지방은 눈이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다음 달은 벌써 12월, 1년 마무리의 달이네요. 이제 연말연시 관련 행사가 시작되겠지요.
日本では、年賀状の準備が始まります。年賀状とは、お正月に合わせて、十二支や正月に因んだ絵をあしらったハガキに新年のあいさつや、自分や家族の近況を書いて郵便で届ける日本の習慣です。
私の場合、毎年なかなか書き始める気にならず、大みそか(12/31)にNHKの紅白歌合戦をつまみにお酒を飲みながら書くのが通例です。
書き始めるのは億劫なのですが、普段連絡を取っていない相手の事を考えながら、今年を振り返る事も味わいがありますし、年明けに年賀状を受け取って、友人・知人の近況やメッセージ、甥っ子/姪っ子の写真で成長などを見るのは、お正月の楽しみの1つ事です。
일본에서는 (이맘때면) 연하장 준비가 시작됩니다. 연하장은 정월에 맞춰 십이지나 정월 관련 그림이 있는 엽서에, 신년 인사나 자신이나 가족의 근황을 써서 우편으로 보내는 일본의 습관인데요, 저는 매년 좀처럼 쓰기 시작하지 못하다가 섣달 그믐날(12월 31일) NHK 홍백가합전을 안주로 술을 마시면서 씁니다. 쓰는 것도 오랜 시간이 걸리지만 평소 연락을 하지 않는 상대를 생각하면서 올해를 돌아보는 일도 재미가 있고, 신년에 연하장을 받아 친구나 지인의 근황이나 메시지, 조카들의 사진으로 성장을 보는 것은 정월의 즐거움 중 하나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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年賀状は、元々、遠くて直接あいさつに行けない相手に対して、書面で挨拶状を送った事から始まったそうです。明治時代に入り、郵便制度、郵便ハガキができてから、本格的に庶民に普及しました。
その後、1949年には、くじ付きの年賀はがきが登場したり、PCを使って、自分でデザインした年賀状を作ったり、年賀状文化は最盛期を迎え、2003年には発行枚数44億5936枚に達しました。
しかし、それをピークにその後は、携帯電話、スマートフォンの普及で、メールやSNSで手軽に年始のあいさつができるようになり、若年層を中心に年賀状離れが進み、2015年にはピークの約70%まで減少しています。
このようにして庶民の習慣は時代に合わせて変わっていくのかな。と少しさみしい気もします。
맨 처음, 연하장은 서로 지역이 멀고 직접 인사를 못 드리는 상대에게 서면으로 인사장을 보낸 것으로부터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메이지 시대에 우편제도와 우편엽서가 생기고 나서부터는 본격적으로 서민들에게 보급되었습니다. 이후 1949년에는 제비뽑기 연하엽서가 등장하거나, PC를 사용해 본인이 디자인한 연하장을 만드는 등, 연하장 문화는 전성기를 맞이해 2003년에는 발행매수 44억 5936장에 달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그것을 정점으로 휴대전화나 스마트폰의 보급으로 메일이나 SNS로 손쉽게 연시인사를 할 수 있게 되자, 젊은 층을 중심으로 연하장과 멀어지기 시작해 2015년에는 정점의 약 70%까지 감소하고 있다고 하네요. 이처럼 서민의 습관은 시대에 맞춰 바뀌나 하는 생각에, 조금 쓸쓸한 느낌도 듭니다.
今年こそは年末ギリギリじゃなくて、余裕を持って書き始めるぞ。と意気込みつつ・・・。
12月は慌ただしく過ぎていきます。今月は年賀状のお話でした。
올해에는 (지난해처럼) 연말에 아슬아슬하지 않게 여유를 가지며 쓰기 시작하겠어! 라고 마음을 다지지만, 12월은 분주하게 지나가네요. 이상! 이번 달의 연하장 이야기였습니다.
번역 / 재경부문 이소현 사원